연천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적극 추진

2016-03-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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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의료급여의 합리적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 수급권자 연령 비율은 0~29세 16.7%, 30~64세 31.7%, 65세 이상 51.5%이며, 총진료비의 61%가 노인 진료비로 사용 됐으며 의료급여 이용의 인식저하로 의료급여 비용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

최근 질병대비 불필요한 장기입원, 중복투약, 물리치료 과다이용 등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급여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신규 수급자(200명), 고위험군(50명), 집중관리군(10명), 장기입원군(40명) 총 3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례관리를 매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례관리 이후 전년대비 1억8천만원의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제도 및 약물중독교육, 관내 장기입원의료기관 방문 및 간담회, 부 적정 장기입원자 퇴원 유도 후 자원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적극 추진하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의 합리적 이용, 의료급여 비용 절감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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