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피아트 브랜드(대표 파블로 로쏘)는 이탈리안 크로스오버 ‘500X’의 판매 가격을 29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 고객 및 전시장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아트 브랜드는 23일까지 진행되는 500X 사전 예약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하고 3월 안에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파(MOPAR) 순정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사전 계약 고객 모두를 피아트 500X 런칭 파티에 VIP로 초청하고, 차량 출고 때 500X 로고가 디자인된 VR 플레이어도 깜짝 선물로 증정한다.
24일 열리는 피아트 500X 론칭 파티에서는 R&B 소울의 대표주자인 자이언티와 래퍼 빈지노의 미니 콘서트, 디스코 펑크 DJ들의 퍼포먼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음 주 공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피아트 500X는 500의 아이코닉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조화를 이룬 소형 SUV다.
피아트 500 디자인 혜리티지를 계승한 500X는 피아트의 최신 디젤·가솔린 엔진, 9단 자동변속기,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 4륜구동 시스템(AWD),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 셀렉터(Mood Selector) 등을 갖췄다. 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는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14∼1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아시아 유일의 스타일 페스티벌 ‘SIA 2016(Style Icon Asia 2016)’에서는 공식 출시 전에 피아트 500X가 전시되어 아시아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주인공들과 페스티벌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트렌드 리더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