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안양옥 회장이 17일자로 사퇴해 정관에 따라 박찬수 수석부회장(60, 대구 오성고등학교 교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직선으로 2010년 6월 20일 제34대 회장으로 당선돼 2013년 연임한 후 임기를 3개월 남은 상태에서 사퇴하게 됐다.
안 회장은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신청을 해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박찬수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0년 제34대, 2013년 제35대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서 안양옥 회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수석부회장 직을 수행해왔다.
박 회장 직무대행은 올해 6월 후임 회장 선출 때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