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진로교육 지원 사업은 진로교육법 시행에 따라 진로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일반고 1학년 1학기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시범학교 , 학교진로교육 협력학교, 진로교육 교사연구회 등이며, 기타 사업 운영비를 포함해 1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지원한다.
시범학교는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의 모범 사례를 개발하기 위한 학교로 일반고 11교를 운영하며, 운영 과제는 1학년 1학기‘창의적 체험활동’중 진로활동 확대 및‘진로와 직업’교과와 연계한 학생들의 진로탐색・진로체험 실시 등이다.
교사연구회는 교원의 연구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단위학교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며, 도단위 진로교육 정책지원형 수업연구회 1개를 포함하여 총 9개를 운영한다.
연구 주제는 진로가 강화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 진로상담 및 지도 강화이며, 연구회 회원은 10명 내외로 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지원단을 구성하고 시범・협력학교와 연구회를 선정하며, 담당자 워크숍 및 협의회, 운영 및 컨설팅, 중간 보고회, 성과 보고회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학교진로교육 지원 사업 운영 결과는 학교 홈페이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등에 탑재하고, 일반화 자료 및 우수실천사례는 발간・보급하여 일반화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진로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지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