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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제52대 서울본부세관장 취임식에서 차두삼 신임세관장(사진 우측)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15/20160315170041868213.jpg)
15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제52대 서울본부세관장 취임식에서 차두삼 신임세관장(사진 우측)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서울본부세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5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차두삼 세관장(제52대)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두삼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최초로 성과관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직원들을 치하했다.
아울러 지하경제양성화 전국 최대 실적을 달성한 서울세관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불법‧부정무역 등에 엄정 대처하는 등 공정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자”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임 차두삼 세관장은 경북 안동 출생으로 성균관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일본 히토츠바시대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제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본부세관장,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부산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