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정리수납코칭’일자리사업 추진

2016-03-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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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이 오는 10월까지  2016년 광명두레마을 일자리사업인 ‘정리수납코칭’사업을 운영한다.

정리수납코칭 일자리 사업은 변화하는 주거환경으로 정리수납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확대되는 복지동 운영에 발맞춰 취약계층에 방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하2동만의 특색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현재 6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코칭사업팀은 신청자들 중 한부모·차상위장애등급자·다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매주 3세대를 선정,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자는 평소 정리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서랍장, 책장, 옷장, 싱크대, 냉장고 중 1곳을 선택하여 코칭사업팀으로부터 다양한 정리수납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정리수납코칭사업팀은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정리수납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아동들에게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기본지식을 제공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6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정리수납코칭팀 관계자는 “정리수납에 대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실습의 중요성을 실로 체감하였고 전문가로서 한걸음 나아간 느낌”이라면서 “정리수납의 효과는 단순히 물건정리에서 끝나는 개념이 아닌,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의 개념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주거지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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