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16 시즌 꿈의 무대에 나선 미네소타 박병호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의 맞대결이 성사 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5일 오전 2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스타디움에서펼쳐지는 '미네소타 vs 세인트루이스' 시범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승환 역시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경기 3⅓이닝 노히트,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승환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9일 미네소타전,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3일 간격 등판을 유지하고 있어 15일 미네소타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새롭게 꿈에 무대에 진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코리안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그 감격의 순간은 15일 오전 2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