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휴먼티에스는 14일 글로벌 방화벽·네트워크 보안정책 관리솔루션 1위 업체인 파이어몬과 솔루션 공급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휴먼티에스는 지난 2년간 파이어몬의 골드파트너로 활동해 오다 지난 1월 말 미국 파이어몬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파이어몬 미국 본사의 월드와이드 세일즈 수석부사장인 피터 콥스와 파이어몬 아시아태평양지부 부사장인 해리 불라는 휴먼티에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하며 기술적, 마케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계기로 휴먼티에스는 파이어몬 솔루션의 국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열리는 '전자정부솔루션페어(eGISEC) 2016'에 참가해 '시큐리티 매니저'를 비롯한 파이어몬의 최신 방화벽·네트워크 보안 정책 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큐리티 매니저'는 데이터의 표준화를 통해 이기종 장비의 정책·룰 정보를 단일 서식으로 제공하고, 인사이트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관리대상 IT자원의 현황 및 분석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IT자원에 대한 실시간 변경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준다.
휴먼티에스는 이번 전시회에 파이어몬의 아시아태평양지부 기술이사인 장시광 이사를 초청해 16일 오전 11시부터 보안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휴먼티에스는 국내 공공기관 및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화벽 및 네트워크 정책 관리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해 국내 시장의 사업 영역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