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변시세보다 낮은 공급가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선호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도 자세히 살펴봐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선 조합원이 전체 세대수의 50%이상 모집되고 토지 확보가 80% 넘어서야 사업이 진행되는 기본요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조합 자체가 믿을 만한지, 토지확보는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자금은 투명하게 관리하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예로 서희건설이 울산광역시에 추진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100%토지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3월 18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산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546외 다수에 위치한다. 지하4층~지상40층, 4개동, 712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m², 75m²A, 75m²B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조권과 채광, 공간 극대화의 혁신적인 4Bay 공간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장점은 합리적인 공급가와 다양한 개발호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조합측은 조합원에게 3.3m²당 조합원공급가 기준층 공급가 750만원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해 보면, 3.3m² 당 1,0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중 울주군 아파트의 시세를 보면, 3.3m² 당 930만원 대로 약 180만원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상북초등학교, 상북중학교, 울산과학고교, 경의고교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문 UNIST, 울산대학교, 울주도서관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언양IC가 인접하여 KTX울산역, 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여 경주, 양산, 울산 등 출퇴근이 편리하다.
한편, ‘서울산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1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