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고세원, 안 익은 타고 먹고 통증 호소, "호기심에 막 먹으면 안 돼"

2016-03-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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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법칙' 고세원, 호기심에 아무거나 주워 먹다 낭패를 보았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남태평양 통가왕국에서 생존을 시작한 24기 병만족 김병만, 서강준, 고세원, 홍윤화, 전혜빈, 조타, 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빈을 선두로 해 먹을 것을 찾아 정글로 나선 고세원은 호기심이 발동했다. 그는 "아무거나 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전혜빈의 말에도 호기심을 버리지 못해 안 익은 타로를 입에 넣었다가 혀가 마비될 정도로 따가운 증상에 고통을 당했다.

고세원이 먹은 타로는 익혀먹지 않으면 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다행히 물로 씻어내면 금방 증세가 좋아지는 과일이었다.

생수로 입을 헹군 고세원은 "아무거나 막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제일 큰 깨달음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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