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SNS관광기자단, '관광전북' 전도사 출발

2016-03-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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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발대식 갖고 단체 답사 시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권으로 구성된 54명의 전라북도SNS관광기자단이 11일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도는 전북 관광자원의 해외홍보를 위해 2013년부터 전북 SNS 관광기자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전북 SNS관광기자단 발대식 사진[사진제공=전북도]


발대식 후 이들은 전북관광 자유이용권으로 전주 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완주물고기마을 등을 현장체험하며 개인별 SNS를 통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소개하게 된다.

올해는 자국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말에도 능숙한 유학생, 대학생, 관광통역안내원 위주로 홍보 통로를 다양화해 54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이들의 역할은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계절별로 정기 및 수시답사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웨이보, 블로그, 유투브 등 세계적 SNS는 물론 국가별 인기 높은 SNS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전북관광 해외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SNS관광기자단은 주기적인 답사를 통해 도내 관광지와 축제 등 관광자원의 특성을 파악하고 도내에 숨겨진 관광자원을 찾아 신규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도는 앞으로 이번 위촉된 SNS관광기자단 중 우수자원을 해외문화관광 교류행사, 팸투어 등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때 통역지원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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