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JTBC 새 예능 '반달친구' 출연…공식 활동 중단 후 5주간 촬영

2016-03-11 10:10
  • 글자크기 설정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위너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에 출연한다.

위너는 4월부터 방송하는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에서 '꿈의 어린이집'을 개설하고 맞벌이 가정의 4~7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과 소통한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아래서 혼자에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이 함께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담아낼 이 프로그램에서 위너는 아이들과 함께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너 다섯멤버가 고정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4년 2월 종영한 엠넷 '위너TV' 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지난달 1일 새 미니앨범 'EXIT : E' 발표하고 활발히 팬들과 만나온 위너는 '반달친구' 촬영을 위해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9일을 시작으로 5주동안 촬영에 매진한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개월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위너가 5주 동안 스케줄을 비우고 풀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고정 예능 프로그램 출연일지라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촬영하는 게 일반적이고 또 위너처럼 해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 5주간 스케줄을 비우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반달친구'는 단순한 출연이라기 보다 방송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형식으로 5주간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지내야 하는 촬영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달친구'는 예능과 다큐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으로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의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JTBC측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위너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3월 26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월 2일과 23일 대구 엑스코와 부산 KBS홀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