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 켑 안통소르 마을에 위치한 어린이 교육 기관인 '아워스쿨'에서 해외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글루 하트모아' 행사에서 선발된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 5명이 참여해 유아 놀이공간 개선 활동 및 재능 기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딱딱한 바닥, 뾰족한 모서리 등 위험 요소가 많았던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동심을 담은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또 수학, 미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재능 기부를 통해 문화 체험 및 정규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이들 학습 수준에 맞춰 이용 가능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강좌를 적극 활용하고 칼라 점토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드는 등 현재 아워스쿨에서 시행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한층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글루 하트모아'는 아워스쿨 해외 봉사 참가자 선발을 위해 모든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말에 개최되는 행사로, 임직원 대표가 참여한 여러 경기의 승패를 사전에 가장 정확히 예측한 임직원 5명에게 아워스쿨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