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에서 '돌아와요 아저씨' 6회에서는 백화점 매장에서 진상 손님에게 무릎 꿇게 된 다혜(이민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혜의 무릎 꿇은 모습에 이성을 잃은 해준(정지훈)은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금기를 어길뻔한다. 이에 홍난(오연서)은 해준의 입을 전투적인 방법으로 막아내고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다혜는 두 사람이 키스하는 걸로 오해하고 인상을 찌푸린다.
해준과 홍난의 소문이 백화점에 퍼지자 차회장(안석환)은 두 사람을 불러 무슨 관계냐고 묻고 이에 홍난과 해준은 "오다가다 만난 친구"라고 둘러댄다.
한편, 탈의실에서 해준과 홍난이 이상한 소리를 내며 함께 있는 모습을 다혜가 보고 놀라 도망치고 이를 따라가 그녀의 입을 막는 해준의 모습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