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그룹 스누퍼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 중이다.
스누퍼는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 남구 숭의동의 롤캣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 데이트를 진행한다.
스누퍼와 함께하는 롤러장 데이트 신청은 스누퍼의 공식 팬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가신청 이후 자세한 공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스누퍼가 꼭 지켜나가고자 하는 키워드가 바로 '팬들과의 소통'이다. 이번 롤러장 데이트를 통해 멤버들과 팬들 모두 달콤한 추억을 함께 만드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누퍼는 8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9일 오후에는 키노와 함께하는 카드 형태의 신개념 음악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등 연일 새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고 있다.
스누퍼의 컴백곡 '지켜줄게'는 레트로한 그루브와 아련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 넘버다. 특히 복고풍의 신스 사운드, 일렉트로닉 기타로 80년대의 댄스클럽에 온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짝사랑의 아픔을 담은 공감 가는 가사 역시 스누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평가다.
스누퍼의 새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는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