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연결고리는 조인성? "송중기가 힘을 줘…송혜교에게 영광 돌리겠다"

조인성[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송혜교, 송중기와 관련한 조인성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2013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SBS 특별상'을 받았다.

당시 조인성은 "더 특별해지라는 상으로 알겠다. 사실 운 좋게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SBS와 드라마를 계속하게 됐다. SBS에서 좋은 작품을 먼저 알아봐 주신 게 아닌가 싶다"면서 "개인적으로 군 제대 후 힘들었는데, 고현정, 차태현, 임주환, 군대에 있는 송중기, 이광수 등 많은 힘을 줬다. 마지막으로 눈 뜬 지 얼마 안 된 영이(송혜교)가 볼 거 같다. 이 모든 영광을 영이에게 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과 송혜교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관련기사

•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내년 12월 24일 개봉 확정…해외 포스터 공개
• LF 핏플랍, 아시아 앰버서더 송혜교 발탁

한편 송혜교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