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시설 없어 헤매던 구미시민들 불편 완전 해소시킨다

2016-03-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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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화장시설 완공 앞두고 있다

시범운영 거쳐 오는 9월부터 가동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구미시는 사업 추진 4년 만인 오는 6월 시립 화장시설 완공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시는 2012년 5월 화장시설지 공모하고 옥성면 농소리 임야 13만7821㎡에 화장시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비 273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화장시설(연면적 7397㎡), 화장로 5기, 진입로 805m, 주차장 126면 등의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61%로 건축물 골격을 완성하고 진입로, 옥상 복합방수, 우수관로, 장수운영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준공하면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화장시설이 없어 김천·상주 등의 화장시설을 찾아 헤매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화장로 3기를 추가해 불편을 완전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 초기 옥성면 농소리 일부 주민들이 화장시설 건립 반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11월 항소심을 포함한 1·2심 모두 구미시가 승소했고, 현재 대법원 상고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로 지금까지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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