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기억' 촬영 현장 메이킹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연출 박찬홍)에서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메이킹을 공개했다.
이성민은 이준호와 윤소희의 촬영까지 모니터하며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보여준다. 또 '썸' 타는 연기에 어색하기만 한 두 사람에게 동섬을 알려주며 '썸 타는 법' 조언을 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이후 공개된 티저 완성본에서는 어제 먹은 자장면을 기억하지 못하는 태석(이성민 분)을 배려하는 정진, 선화의 대화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이들이 극에서 어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던 변호사 박태석이 갑자기 찾아온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을 통해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진짜 삶의 가치를 일깨워 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