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8일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위해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개최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감안, 여름 축제의 맛을 한층 가미하기 위해 다양한 경관조명을 임팩트 있게 조성하고, 은은한 연꽃향기와 함께 궁남지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최우수축제로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제 품격을 한층 높이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에게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바라는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추진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5~2016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7월 8일~17일까지 10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