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일 재난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업무 역량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안전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4년부터 재난안전 종사자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수를 초빙해 재난안전 정책 방향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령, 재난관리체계, 위기관리 매뉴얼 체계 등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진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재난관리 전문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이 해양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