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최근 확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15일부터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안양샘병원은 7일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돼 약 1개월 여동안 진행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소화기내시경센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진료실 면적이 기존 53평에서 82평으로 더욱 넓어졌으며, 내부를 개·보수해 기존 4개였던 검사실을 6개로, 기존 4개였던 회복실을 8개로 확장 증설해 보다 쾌적한 검사공간이 조성 됐다.
또 내시경 접수, 주사실, 검사 준비실, 검사실, 진료실, 회복실, 내시경 세척실 등으로 구성해 검사구역과 기능구역도 구분돼 있다.
이밖에도 상하부 소화관 내시경 검사 및 치료 내시경 시술실, 특수 초음파 내시경실, 소화기 중재 시술실 등이 있다.
현재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과 6명의 전문의가 직접 검사는, 물론 시술과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갖췄다. 내시경 전담 간호사 등 전문의료 인력도 배치 됐다.
이와 같이 우수한 시설과 장비는 물론 최고의 의료진을 보유한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월평균 2,000여건의 내시경 관련 검사와 시술을 수행 중이다.
특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실시한 2013년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재인증까지 획득했다.
안양샘병원 홍승권 소화기내시경센터장은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로 인해 환자 편의는 물론 보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검사와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샘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