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 오현숙 경기도복지여성실장, 경기도의원,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 고양YWCA 가족사랑상담소, 고양파주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여성단체협의회,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 고양경찰서, 고양시 여성친화 서포터즈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예방 선서와 서약, 가두행진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가정폭력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한편, 보라데이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보라’는 의미로 여성가족부에서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고양시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세계 여성의 날에 추진되어 더 의미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가정 내 문제가 아닌 범죄라는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