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민원접수 및 처리상황을 단계별로 신속하게 알려주는 민원처리 자동통보 알림이(SMS)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 자동알림이서비스는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상담민원(전자민원), 민원행정, 민방위, 내부행정, 위생, 안심상속서비스 분야의 민원접수와 처리결과를 메시지로 자동 통보함으로써 정부3.0 기반의 소통행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정부3.0 기반의 공통시스템을 활용하여 자체 구축함으로써 2천여 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향후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이 가능하며 민원의 접수, 처리, 종결 등 민원처리단계마다 문자 알림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 편리성도 확보됐다.
노박래 군수는 “다양한 측면에서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더욱 강화 해줄 것”을 주문하고 “향후 보다 많은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군민 만족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