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지난해 아주대 영재교육원을 통해 3학급 60명의 SW영재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해 SW영재교육 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SW영재학급 지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영재학급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또는 수학·과학·예술 등 영역별로 특성화된 학교에 설치·운영된다. 다양한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재성을 계발하는 시‧도교육청 승인 교육기관으로도 불린다.
SW영재는 각 시·도 교육청의 선발기준에 따라 발굴되며 팀 기반 학습, 산업체 현장방문 및 전문가 특강 등 1년 동안 100시간 이상의 SW 특화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심화된 교육을 체험함으로써 창의적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