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학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손대식 임용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지난 3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메이크업학과에서는 유명 메이크업아티스트 손대식의 임용식이 진행됐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손대식은 에스앤피 코스메틱(SON&PARK)의 공동 대표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을 맡은 전지현의 메이크업 담당자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2015 Asia Model Festival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 한국 패션 사진가 협회 선정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 Harper’s BAZZAR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 Audi 선정 ‘한국 최고 메이크업 아티스트상’, K-Model Awards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CJ 오쇼핑 ‘SON&PARK IT BEAUTY ME’, On Style ‘20’S CHOICE GET IT BEAUT’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해 대중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전지현, 이나영, 김희애 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국내 톱 연예인들의 메이크업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아티스트 손대식의 이번 임용식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김창국 이사장, 심예원 교수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쇼 메이크업’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해당 학교 메이크업학과의 겸임교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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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는 같은 날 메이크업과 재학생 및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강이 열린 강의실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학생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심예원 학부장은 “실력이 뛰어나고 인지도도 높은 손대식 교수가 본 과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현장 및 방송 경험이 풍부한 분이기 때문에, 추후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학과는 방송, 매거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뷰티 산업 전반에 걸친 커리큘럼으로 재학생들이 예술적 감각 및 마케팅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 지원 중이다.

해당 학과를 졸업한 후에는 패션쇼 스타일리스트, 방송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해 취업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원활한 현장 진출을 위해 학교 측에서는 ‘좋은느낌’ CF 촬영, 각종 문화축제 현장의 스타일링, 방송 스타일링, 연극 및 뮤지컬 스타일링 등의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현재 2016학년도 막바지 추가모집 및 2017학년도 예비신입생 특별 모집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