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기 평택시 비전동 용죽도시개발지구 A4-1블록에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평택 비전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8~23층, 7개동 총 52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34가구 △65㎡ 4가구 △75㎡ 38가구 △81㎡ 4가구 △84㎡A 256가구 △84㎡B 80가구 △91㎡A 26가구 △91㎡B 8가구 △96㎡ 72가구 △104㎡ 6가구 규모다. 저층 일부 타입은 추가 발코니 제공 평면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수서발KTX 개통,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산업단지, LG산업단지, 신세계복합쇼핑단지, 주한미군부대 이전 등의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세교·용죽·용이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기존 평택시내 중심인 비전동의 생활기반시설과 평택고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하는 소사벌택지개발지구의 상업시설도 가까워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용죽지구에는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교통여건은 단지와 인접한 38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좋고, 경부고속도로(안성IC)가 인접해 서울~대전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여건을 갖췄다. 또 단지 서측으로는 아산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평택송단일반산업단지 등과 직접 연결되는 1·38번 국도와 인접해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예정), 병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서해대교와 난지도해수욕장, 태안해안 국립공원 등 서해안의 다양한 레저 및 휴양지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 분양 예정으로 구체적인 청약일정은 미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서동대로 3830(평택대학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