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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천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8/20160308155724791652.jpg)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한 ‘2016년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강원신용보증재단 등과 공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통한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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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천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3/08/20160308155750630091.jpg)
[사진=박범천 기자]
김정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 등 대내외 경제위기 속에서 공공구매제도는 중소기업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판로처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구매 참여를 확대시키고 향후 민간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가 되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강원도의 부가 지역에 머물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급격히 빠져 나가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47조에 이르러야 할 총생산액(GRDP)이 32조 정도에 불과해 매년 경제성장이 2%정도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자되는 돈이 외부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율을 높여 100% 구매율이 달성되도록 물품과 서비스 인력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