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733억 신청

2016-03-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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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2016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시에서 상정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사업 등 총37건의 사업에 733억원을 2017년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신청키로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31건 470억원 대비 263억원(56%)이 증가한 금액이며, 내년도 많은 국·도비 확보와 문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전략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했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문경시 홈페이지와 반회보 등을 통한 홍보해 지난 1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심의회에 상정됐다.

이는 획일적인 하향식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자율적인 신청에 의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차후 다양한 농업인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농업이 타 산업보다 전망 있는 산업으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농림축산식품사업 정책심의회는 농업·농촌의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과 문경시 농업정책 전반의 주요사안을 심의하기 위해 전문가,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다.

고윤환 시장은 “이제 농업은 미래성장 동력산업이며, 새롭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만이 문경농업의 경쟁력”이라며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사업발굴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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