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상담센터 소속 교내강사를 비롯해 익산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도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폭력예방교육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주제로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와 대학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유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자신이 가진 성의식을 점검하고, 나를 존중하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소통이 성폭력예방을 위한 자세임을 강조했다.
강의를 진행한 군산성폭력상담소 김혜영 소장은 “학생들의 성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성(性)인지력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