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11일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1020-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은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규모로 59~84㎡ 767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화성산업이 시공한다.
오는 12월에 일운~아주간 터널이 개통되면 옥포와 아주의 생활인프라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거가대교와 통영대전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과 창원, 통영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일운유치원·일운초·지세포중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주근접 단지로, 향후 특구 개발 계획에 따라 초·중·고교를 비롯해 체육시설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학력을 인증받을 수 있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국외학교 프로그램인 '힐사이드 컬리지잇'이 오픈을 준비 중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거제 코아루 파크드림'은 우수한 일조량과 개방감을 위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4베이 구조와 알파룸 등 최신 평면 설계를 일부 세대에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고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도록 안전하게 조성하여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1077-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