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셰프의 그릇을 집에서도…광주요 ‘한결’ 론칭

[사진제공=광주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광주요는 새로운 제품 라인, ‘한결’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한결은 모던하면서도 개성 있는 식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면서도 한국적인 정체성과 전통의 우아함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비정형에 독특한 패턴이 특징으로 마치 공방 작가의 작품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프리미엄의 대중화, 그릇업계로는 최초의 ‘플럭셔리’ 의 시도이다.

한결 라인은 한국 전통 직물인 삼베가 가지고 있는 고유 패턴을 도자에 적용한 것으로 삼베는 정결, 섬세, 청아함을 복식미의 극치로 여겼던 우리 민족이 가장 선호하는 직물이다.

천연소재로 제작된 삼베의 자연스러운 격자 무늬를 매끈한 도자기에 입혀 옷감의 따뜻한 감성을 도자 제품으로 재현했다사실적으로 표현된 삼베 질감으로 옷감을 만지는 듯한 촉감이 매력적이다. 삼베 문양의 음양각에 유약의 깊이가 더해져 더욱 오묘한 빛깔을 느낄 수 있다. 비정형의 형태는 의도된 디자인으로서 작가의 손결을 통한 자연스러움과 높은 예술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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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투명한 청백눈처럼 따뜻한 설백봄처럼 싱그러운 연청총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한식과 양식에 모두 잘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이지만 한국적인 매력과 전통 도자의 은은한 광택이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실제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선호하여 사용하고 있는 제품 라인이기도 하다

광주요는 한결라인의 런칭을 기념하여 최대 할인 특별 기획 세트 판매상차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수진 광주요 영업부장은 "광주요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 디자인 특허를 획득한 한결라인은 광주요의 기술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를 만나게 됐다"며 "봄을 맞이해 결혼이사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장식성이 모두 뛰어난 한결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