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남짓 감소할 전망이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6만원을 유지했다. 8일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주력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매크로 요인에 의한 시장수요 둔화흐름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며 "다만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인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갤럭시S7 예약판매 소비자들 '관망'… "예전같지 않네" #삼성전자 #영업이익 #키움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