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는 지난 2005년 한국을 방문, '무한도전'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샤라포바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공식 환영 송이었던 '콩그레추레이션'에 귀여운 댄스로 화답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샤라포바는 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모든 건 나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 샤라포바는 검출된 약물 '멜도니움'에 대해 "2006년부터 부정맥과 당뇨병 때문에 이 약을 복용해왔지만, 올해 금지약물 명단에 추가된 걸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