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지난 3일 ‘2016년도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2월 3일 문화융성의 주무부처로서 ‘문화융성을 통한 국민행복・창조경제 실현 가속화’를 목표로 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문화콘텐츠산업실의 업무 계획은 ‘세계 7대 콘텐츠 강국’ 위상을 공고하게 하고, 2016년 매출액 105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단순 제작 지원에서 탈피해 산업의 기획과 제작, 유통이라는 순환 과정에 대한 시스템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콘텐츠산업은 종사자의 58%가 34세 미만이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년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산업이다. 앞으로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통해 문화융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