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는 익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인천공항까지 1일 왕복 6회 운행한다. 군산을 경유해 서해안고속도로를 통과 후 최종 도착지까지 3시간 45분이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2만5,000원이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익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있었으나 업체 간 갈등으로 인해 지난해 10월 6일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됐었다.
이에 따라 익산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대중교통수단은 공항리무진 외에는 없었다. 익산 공항리무진 정차지는 익산이라는 명칭만 들어갔을 뿐 승객이 직접 익산IC 근처 완주군 봉동읍까지 가서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