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밴드’는 기초질서지키기를 생활화하고 무질서 현장을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인 ‘밴드’를 활용해 구축하는 시민참여형 기초질서지키기 시스템이다.
모니터단이 쓰레기 불법투기나 불법현수막 등 무질서 현장을 촬영해 밴드에 제보하면 자치구에서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후 시정 조치하게 된다.
클린밴드 제보 대상은 ▲쓰레기 불법투기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주정차 등 교통질서 ▲거리가게(노점상)‧노상적치물 ▲공중화장실 ▲음식‧숙박업소 위생‧친절 ▲ 교통종사자 친절 등 기초질서 7대 분야다.
기초질서지키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학생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전자우편)이나 팩스, 우편 또는 시청 자치행정과와 구청 기초질서 담당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이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허기석 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 하계U대회에서는 시민들 스스로 기초질서지키기에 앞장서 대회 성공에 큰 주춧돌이 됐다"며 "청결‧질서‧친절 생활화를 위한 클린밴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