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여의도부지는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바로 인근에 있다. 대지면적은 약 4727㎡ 규모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매입과 함께 해당 부지에 본점 통합사옥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까지 연면적 약 5만6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본점, 여의도본점, 세우회본점(여의도)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신축 본점에는 명동본점과 세우회빌딩 본부 부서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운영 중인 여의도 본점과 함께 은행사옥으로 사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축과 통합이 장기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성 측면에서 한단계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