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가 출·퇴근길, 등·하굣길, 여가시간 등에 검색 한 번으로 간편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퀴즈는 네이버 모바일 및 PC에서 '가로세로 낱말퀴즈', '낱말퀴즈', '가로세로 게임'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결과 상단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많이 찾고 궁금해 하는 네이버 국어, 영어, 시사상식 사전의 표제어를 퀴즈 후보로 선정하고, 퀴즈 배열에 맞게 문제를 생성하는 자체 알고리즘 'Random(랜덤) Q'를 개발했다.
'Random Q'는 퀴즈 후보 선정 시 단어 빈도, 페이지 뷰, 뜻풀이 패턴 등을 고려해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하고 선정된 사전의 특성과 퀴즈 배열에 따라 퀴즈 규모를 결정한다. 낱말 배치에 랜덤 요소를 부여해 다양한 문제들을 자동으로 출제해 퀴즈 생성 시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태일 네이버 다국어처리연구실장은 "Random Q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이용자들에게 정보 전달과 동시에 오락적 요소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