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리그 선수들이 올 시즌 각팀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꼽았다.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이하 ‘K리그 클래식 2016’) 미디어데이가 개최된 가운데 KBS 이광용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수원FC 이승현은 “오른쪽 수비수인 이준호 선수를 추천하고 싶다. 활동량이 엄청나고 터프하다”며 “K리그에서 잘 통할 것”이라고 답했다.
수원삼성 권창훈은 “신인 김건희 선수가 있다. 공식 2경기를 치렀는데 프로로 갖춘 능력이 많은데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은 “작년 고교 랭킹 1위 선수가 우리팀에 왔다. 한찬희 선수”라며 “이제 스무살인데 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 올해 우리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은 총 12팀이 참가해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각 팀들은 다양한 팬서비스로 관중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현대오일뱅크는 6년 연속 프로축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은 오는 3월 12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