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DGB금융그룹 산하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DGB대학생 녹색 기자단, With-U 대학생 봉사단 3개 단체가 함께한 첫 행사로,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한데 모여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계속 할 것을 다짐했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단은 지난 2010년 출범해 매년 30여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선발돼 8개월의 기간 동안 활동하는데, 젊은 감성 특유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에 참신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DG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며 환경보호와 DGB금융그룹의 녹색경영에 일조했다.
특히 전문 교육 후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해 교육과 봉사의 선순환을 이루기도 했다.
With-U 대학생봉사단은 지역 조손가정 아동, 청소년들과 1:1 학습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정서함양에 힘쓰는 대학생 지식 나눔 모임이다. 올해 개소하는 DGB금융교육센터 내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에 대한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각 단체는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지역축제 봉사활동, 지구의 날 행사 참여,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오늘 통합발대식을 가진 DGB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에 대한 봉사와 지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