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겨울철 화재는 감소한 반면, 봄철 화재는 증가 추세로 겨울철보다 인명피해는 적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4.2%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야외·산불·들불 화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연천소방서는 ▲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관광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 ▲ 국가안전대진단 병행 소방특별조사 등을 중점으로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이 지나갔다고 화재예방에 소홀이 할 경우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위험요인 발견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