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새 사외이사로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이 교수와 김 교수는 임기가 만료된 오상근·최강식 이사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사내이사로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명 국내그룹장을 새로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 30일까지다. 지난해 말 김준기 이사의 사퇴로 공석이 된 비상무이사 자리에는 최광우 예금보험공사 홍보실장이 선임됐다. 관련기사이란 멜라트은행, 우리은행 상대 동결자금 손해배상 2심도 패소우리은행·신한은행, 예비 국고채전문딜러 지정 우리은행의 새 이사진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우리은행 #주주총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