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서아프리카 소외지역 의약품 후원 협약 체결

2016-03-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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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빈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 전무(오른쪽)와 김병학 플랜코리아 본부장이 4일 오전 경기도 판교 플랜한국위원회에서 의약품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동아에스티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동아에스티가 비정부기구(NGO)와 손잡고 서아프리카 소외지역 의료 지원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개발도상국 아동 후원단체인 플랜한국위원회와 서아프리카 기니 소외지역에 의약품을 후원하는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기니에서도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남부의 베일라(Beyla)··게케두(Gueckedou) 등 9개 지역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 Gel) 8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약품은 해당 지역 내 10개 중앙병원과 117개 보건소와 다수 지역 보건활동단체에 배분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종빈 동아에스티 해외사업부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빈곤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다른 아프리카 소외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도록 플랜코리아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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