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보내온 LA에인절스 최지만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매일 오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는 MBC스포츠플러스는 메이저리그 중계 중 미국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취재한 따끈따끈한 영상들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지만은 마이크 소시아 감독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4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클랜드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한 최지만은 2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8-2 승리로 이끌었다.
최지만은 3일 펼쳐진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도 4타수 1안타를 기록,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네소타 박병호는 4일(금) 오전 9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로 타점 신고를 마친 박병호는 경기 시작 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와 ‘박병호 출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박병호, 강정호 두 한국 인 선수가 속한 팀 간의 대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미네소타와 피츠버그의 경기를 5일(토) 새벽 3시에 생중계하며, 이 경기 종료 후 최지만 선수의 소속팀인 LA에인절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를 연속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