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야’ 이호원 “데뷔 전, 병원서 가수 그만두라고 권유…심각했다”

2016-03-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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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에서 진호 역을 맡은 이호원[사진=영화 '히야'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히야’ 이호원(호야)이 과거 가수지망생 시절을 언급했다.

3월 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제작 제공 ㈜메이저타운·공동 제공 ㈜프레스토인베스트먼트·배급 ㈜라이크 콘텐츠) 언론시사회에서는 김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 이호원(호야), 강성미, 강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이호원은 가수 지망생 진호 역을 맡았다. 이호원은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며 극 중 캐릭터와의 공통점을 짚었다.

그는 “진호가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걸림돌이 많지 않나. 귀에 상처가 있어서 랩하는 것에 무리가 있는 인물인데 실제로 저 역시도 비슷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기관지가 안 좋아서 응급실도 많이 갔었다. 가수 준비할 때 병원에서 ‘가수하기 힘든 목’이라며 그만두는 것을 권유할 정도였다.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그걸 이겨내려고 열심히 노력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야’는 인생 잔뜩 꼬인 문제아 형과 가수를 꿈꾸는 열정 충만한 동생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작품이다. 3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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