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회에서는 실제 플레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달 11~13일 진행되는 프리미엄 테스트(CBT) 일정도 발표, 기대감을 높였다.
감각적인 액션을 강조한 ‘KON’은 화려한 스킬과 스페셜 액션, 캐릭터 소환을 통한 듀얼액션으로 지난해 말부터 게임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작품이다.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종의 캐릭터가 각각 기존의 외향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새로운 스킬을 선보이는 광폭화 기능, 캐릭터 2명의 스킬을 동시에 사용 시 전혀 다른 스타일로 발동되는 듀얼 스킬 기능 등은 이전의 액션 RPG에서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성빈 넷마블블루 대표는 “‘KON’은 스타일리쉬한 듀얼액션을 기반으로 기존작들과 달리 전략적인 요소가 강한 차세대 액션 RPG”라며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고, 전투를 진행하는 재미와 더불어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꾸미는 ‘침략전’ 등이 ‘KON’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2016년은 넷마블이 글로벌 메이저 게임업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KON’을 필두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선보이며 넷마블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