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설계 위한 진로컨설팅 실시

2016-03-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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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퇴소 예정 고3 대상 3.5.~4.16.(매주 토) 1:1 맞춤형 진로컨설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해 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로컨설팅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11개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과계열선정검사’를 실시해 적합한 학과를 추천해 주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산업직무적성검사’를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직업 환경과 진출산업군을 알아보게 된다.

진로컨설팅은 진로적성교육 전문연구소 전문강사 6명이 진행하며, 학과계열선정검사와 산업직무적성검사 검사지를 토대로 각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진로컨설팅과 함께 아동 스스로 강약점, 성격, 자신의 역량을 파악해 보는 역량검사도 병행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아동복지관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의 청소년들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하게 되는 만큼 이번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시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자립프로그램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립 준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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