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금강제화가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의 확산에 맞춰 주중에는 회사에서 단정한 느낌을, 주말에는 자유롭고 경쾌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는 남성구두 신상품 ‘리갈(REGAL) 201’을 출시한다.
‘리갈 201’은 국내 대표 신사화로서 리갈의 정통성을 이어가기 위해 세련미가 느껴지는 소가죽과 최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으로 만들었다.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Y팁과 윙팁 스타일 디자인에 캐주얼 감성을 가미해 청바지, 면바지, 슬랙스 등 다양한 캐주얼 바지에 잘 어울린다. 또 밑창에는 가볍고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는 경량 비브람솔(Vibram-sole)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평범한 속에서 스타일리쉬함을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에 소비 심리 위축으로 비싼 정장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즈니스 캐주얼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속히 늘면서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신을 수 있는 세미 포멀 구두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출시된 ‘리갈 201’은 정장을 비롯해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룩까지 활용도가 매우 높은 만큼 올 봄 남성들에게 가성비 좋은 패션 아이템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리갈 201’은 7일부터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판매되며 Y팁 모델은 브라운, 버건디, 블랙 등 3가지, 윙팁 모델은 브라운, 블랙, 스웨이드 등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25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