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개발을 완료하고 적용한 ‘조선대병원 모바일 병원서비스’를 통신구간 암호화로 보안을 강화해 데이터의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태블릿PC에 적합하게 구성을 발전시켜 환자의 영상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게 조회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병원서비스는 ‘조선대병원 모바일 Hospital'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의료진 인증을 거친 후 접속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료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EMR), 환자검사정보, 검사결과, 투약정보 등 기본적인 의료사항은 물론 작은 화면으로 영상이미지 조회에 한계를 극복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준영 기획실장은 "의료에 있어 시간은 생명의 척도이다. 모바일 병원서비스를 통해 하드웨어적인 우수함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판단으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며 "선진 의료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다른 병원의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