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

2016-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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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해빙기 도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고양·일산경찰서와 협조해 관내 주요도로인 자유로, 중앙로, 통일로, 고양대로에 설치된 신호등, 보행등, 안전표지판, 신호제어기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빙기 지반약화 및 풍하중에 의한 각종 신호등, 교통안전표지판 기초 상태와 지주의 노후 및 기울어짐 상태, 교통안전시설물 부착대 조임 상태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은 긴급 보수를 실시하고 노후된 시설물 등 교체가 필요한 부분은 연차적 보수 계획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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